- ‘대륙의 실수’ 샤오미, 세그웨이·캐리어 출시… 가격보니 ‘깜짝’
- 입력 2015. 10.20. 14:16:12
- [시크뉴스 이보라 기자] 가격대비 성능이 좋은 제품들을 생산해 일명 ‘대륙의 실수’라고 불리는 중국의 스마트폰 개발 업체 샤오미가 신제품을 발표해 화제다.
지난 19일(이하 현지시각) 중국 외신에 따르면 샤오미는 이날 베이징에서 신제품 공개 행사를 개최하고 세그웨이(1인용 전동스쿠터)와 초고화질(UHD) TV, 애형용 캐리어를 선보였다. 예상과는 달리 새 스마트폰 ‘미5’를 공개하지는 않았으나 해당 신제품들 또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세그웨이 ‘나인봇 미니’는 샤오미가 지난 4월 인수한 세그웨어의 제품을 개량한 것으로 무게는 약 13㎏에 불과하며 자동차 트렁크에 넣을 수 있는 크기다. 한번 충전으로 22㎞까지 주행하며 최대 속도는 16㎞/h로 완만한 경사를 오를 수 있고, 스마트폰으로 원격 조정도 할 수 있다는 게 샤오미의 설명이다.
또한 ‘나인봇 미니’는 1999위안(한화 약 35만원)으로 책정돼 세계의 놀라움을 사고 있다. 기존 세그웨어 제품이 적게는 6499달러(한화 약 730만원)에서 많게는 수천만원을 호가해 왔기에 놀라움은 더욱 크다.
샤오미는 이날 신제품 공개 행사에서 4K 해상도의 60인치 UHD TV ‘미TV3’도 공개했다. 가격은 4999위안(한화 약 89만원)으로 책정돼 이 또한 가격 파괴 수준이다. 함께 내놓은 고성능 폴리카보네이트 소재를 적용한 여행용 캐리어는 299위안(한화 약 5만3000원)이다.
이날 행사에서 공개된 신제품들은 내달 3일 샤오미 홈페이지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이보라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샤오미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