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의 날, ‘나는 몸신이다’ 골다공증 예방하는 음식 공개
입력 2015. 10.20. 17:00:58
[시크뉴스 박혜란 기자] 20일 세계 골다공증의 날을 맞은 가운데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음식이 관심을 모은다.

이날은 국제골다공증재단(IOF)가 정한 ‘세계 골다공증의 날’이다. 골다공증은 뼈의 양이 감소하고 질적인 변화로 인해 뼈의 강도가 약해져서 골절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상태를 말한다.

골다공증의 날을 맞은 가운데 지난 1월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서 방송된 골다공증 예방하는 음식을 소개해 관심을 모은다.

임경숙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첫 번째 음식으로 미역을 소개했다. 미역은 100g 20kcal로 칼로리는 낮으면서 칼슘함량은 풍부하다. 또한 미역에 들어있는 칼륨은 혈액의 산성화를 막아주고 칼슘이 혈액으로 배출되는 것을 막아준다.

임경숙 교수는 “미역을 미역국으로 먹는 것 도 섭취율을 높인다. 두부와 미역으로 샐러드를 만들어 먹으면 좋다”라며 “두부에는 이소플라본이 들어있는데 이소플라본은 배출될 때 우리몸의 요오드 성분과 함께 배출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 번째로 소개된 음식은 세발나물이다. 세발나물은 염분을 먹고 자라는 나물로서 골다공증에 좋은 영양소 및 베타카로틴 같은 노화방지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세발나물의 조리 방법은 가늘게 썰어놓은 양파를 준비한다. 초간장, 매실액, 고춧가루를 넣은 양념장을 넣고 생 세발나물과 함께 골고루 버무려 주면 된다.

마지막으로 소개된 음식은 건새우다. 멸치보다 2배 이상의 칼슘을 가진 것이 건새우다. 건새우 껍질에는 면역력을 높여주는 키토산이 함유되어있다.

또한 피로회복에 좋은 타우린과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조리 방법은 멸치볶음에 건새우도 함께 볶으면 좋다.

[박혜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채널A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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