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하영 vs 하니 vs 권소현, 아이돌 오렌지 메이크업의 비밀은? (SFW 2016SS)
- 입력 2015. 10.20. 17:17:47
-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헤라 서울패션위크 행사장을 찾은 여자 아이돌의 메이크업이 화제다.
이날 여자 아이돌 가수들은 오렌지 컬러 립스틱으로 브라운 헤어와 상큼한 분위기를 더하는 메이크업을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오하영, 하니, 권소현은 평소에도 오렌지 립스틱을 즐겨 바르는 것으로 유명한데 공식석상에서도 이와 같은 메이크업으로 나서 아이돌 메이크업에 대한 애정도를 엿볼 수 있게 했다.
이들처럼 상큼한 메이크업을 연출하려면 먼저 깨끗한 베이스 메이크업으로 잡티 없는 피부 표현을 완성한다. 이어 블랙 아이라이너를 사용해 눈꼬리를 살짝 올려 그려 앙큼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고양이 눈매를 표현한다. 다음 샴페인 골드 색상의 아이섀도우를 넓게 발라 빛에 따라 화려하게 반짝이는 눈매를 연출한다. 쌍꺼풀 라인에는 브라운 컬러 섀도우를 덧발라 음영을 준다. 속눈썹을 또렷하게 표현하기 위해 볼륨마스카라를 사용하거나 인조 속눈썹을 붙여준다.
여기에 형광빛이 감도는 오렌지 립스틱을 선명하게 발라 통통 튀는 느낌을 강조한다. 이때 매트한 질감의 립스틱은 좀더 트렌디한 느낌을 주고, 촉촉한 질감의 립글로즈나 립틴트는 건강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애플존을 따라 같은 컬러의 블러셔를 살짝 둥글려주듯이 바르면 어디에서나 주목받는 아이돌 메이크업이 완성된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