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인송 2016 S/S 컬렉션, 여자다움을 극대화하는 법 (SFW 2016SS)
입력 2015. 10.20. 17:47:02
[매경닷컴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제인송 2016 S/S 컬렉션이 20일 DDP에서 공개됐다. 삐그덕거리는 음산한 배경 음악 속에 잔잔한 파도 소리가 겹쳐오더니 차분하게 흩날리는 옷차림의 금발머리 모델들이 무대를 채웠다.

가벼운 발걸음의 모델들이 꽃과 나비 문양 아일렛 장식이 더해진 화이트 블레이저, 버뮤다팬츠의 합부터 레이스와 주름 장식이 층층이 더해진 셔츠 스타일 원피스, 앞판에 빈티지한 레이스 프레임이 더해진 롱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또 각이 확실히 잡힌 줄무늬 점프슈트 위에 벌룬 소매의 시어 소재 톱을 겹쳐 입은 독특한 조합, 쨍한 여름 날씨를 연상케 하는 너울거리는 꽃 수술 장식 아이템, 자잘한 플레어가 겹겹이 겹쳐진 븨스티에 원피스 등 소녀 감성의 각양각색 룩을 볼 수 있었다.



이 밖에도 하이네크라인으로 된 블랙 레이스 원피스, 브래지어와 브리프를 고스란히 드러낸 가운 스타일 롱재킷, 여러 개의 스트랩이 더해진 관능적인 점프슈트까지 여성성을 가장 극대화할 아이템이 쏟아졌다.

새하얀 롱티셔츠 위에 살구색 레이스 장식 가오리핏 톱을 겹쳐 입는 등 다소 난해한 레이스 룩도 있었지만, 앤디워홀 팝아트를 연상케 하는 강렬한 컬러감의 블레이저와 버뮤다팬츠, 쨍한 핑크빛 레이스 트렌치코트로 힘 있게 쇼를 마무리했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이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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