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JK 윤미래 vs 윤도현 혜박 '커플룩 OX', 힙합부부 스타일 궁합도 최고 (SFW 2016SS)
입력 2015. 10.21. 10:26:05

윤도현-혜박, 윤미래-타이거JK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한 시즌 앞서 트렌드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서울패션위크 2016 SS’에서 런웨이만큼이나 딱 지금의 ‘핫’한 룩을 보여주는 포토월 앞에 선 스타들의 룩이 화제다.

지난 19일 각각 ‘슈콤마비’와 ‘레쥬렉션’을 찾은 타이거JK와 윤미래, 윤도현과 혜박은 블랙을 드레스코드로 커플룩을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타이거JK와 윤미래는 정비공 작업복을 원형 그대로 적용한 블랙 점프슈트로 연차를 더해도 한결같은 애정이 돋보이는 커플룩을 연출했다. 둘은 헐렁한 오버사이즈 점프슈트에 화이트티셔츠와 비비드 컬러의 블루 레드 옐로가 조합된 화이트 하이톱슈즈를 신어 힙합 감성을 채웠다. 여기에 윤미래는 바지를 롤업하고 얼굴만큼이나 큰 이어링을 해 여자 힙합신다운 아우라를 완성했다.

윤도현과 혜박은 같은 소속사라는 점을 제외하고는 어디하나 공통분모를 찾기 어려운 블랙룩으로 마치 부호와 그의 연인같은 어울리지 조합을 이뤘다.

윤도현은 헐렁한 블랙팬츠와 오버사이즈 티셔츠에 커다른 머플러를 늘어뜨리고 선글라스로 얼굴을 반쯤은 가려 록커의 쿨함을 감춰 아쉬움을 남겼다. 반면 혜박은 오프숄더의 몸에 밀착되는 블랙원피스를 입고 킬힐까지 완벽하게 갖춘 모델룩을 완성해 윤도현의 어설픈 블랙룩과 대조됐다.

블랙이 누구에게나 다 관용을 배풀지는 않는다. 그러나 힙합에 대한 애정과 서로에 대한 사랑으로 똘똘뭉친 타이거JK에게는 마법 컬러로서 블랙의 진가가 100% 발휘됐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이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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