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3분기 영업손실 1조 5000억 ‘적자전환’ 왜?
입력 2015. 10.22. 13:42:45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은 3분기 영업손실이 1조 5127억 원 규모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적자로 전환했다고 22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8569억 원으로 61.2% 감소했고 당기순손실은 1조 3천 342억 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프로젝트의 대형화와 복합화 등 수행환경 변화에 대한 프로젝트 수행준비와 역량 부족, 중동정세 불안 등 예상치 못한 리스크 상황 발생, 저유가 장기화로 인한 발주처의 어려운 사업 상황 등이 공기지연, 추가공사 발생, 정산합의 난항 등으로 이어져 원가 상승의 원인이 됐다”고 설명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3분기 대규모 적자를 기록함에 따라 재무적 안정화와 경영정상화를 위해 전방위적인 개선대책 모색에 나선다고 밝혔다.

내년 3월까지 1조 2천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하고 장부가 3500억 원 규모의 상일동 본사 사옥을 매각해 운영자금을 확보할 계획이다.

유상증자와 관련한 정관 개정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도 소집할 예정이다. 또 입찰 과정과 리스크 관리 시스템을 대폭 강화하고 원가 절감 및 생산성 제고를 위한 인력효율화 노력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세계철강 불황으로 현대제철도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1.98% 감소한 3308억 9400만 원을 기록했다.

금호석유는 3분기 영업이익이 450억 2500만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2%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반면 SK하이닉스는 1조 3832억 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7분기 연속 1조 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3% 증가한 것으로 매출액은 4조 9250억 원, 순이익은 1조 480억 원을 기록했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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