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길태미’ 박혁권 vs ‘모스트 편집장’ 황석정, 시선 압도 메이크업 대결
- 입력 2015. 10.22. 14:06:25
-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MBC ‘그녀는 예뻤다’의 모스트 편집장(황석정)과 SBS ‘육룡이 나르샤’의 길태미(박혁권)의 메이크업이 화제다.
최근 높은 시청률을 자랑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두 드라마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낸 황석정과 박혁권의 아이 메이크업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화면에 고정시키는 요소다. 두 사람의 독특한 성격과 화려한 메이크업과 만나 대체불가한 새로운 캐릭터를 창조했다.
‘모스트스럽다’는 말을 자신의 패션을 통해 몸소 증명하는 모스트 편집장 황석정은 눈부시고 세련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실제 황석정은 누구나가 아름답다고 인정하기 힘든 외모지만 부담스러운 메이크업마저 완벽하게 소화하는 반전 매력의 소유자라는 것을 작품을 통해 스스로 증명했다. 특히 금발 헤어와 푸른 아이섀도우, 핑크색 립은 톡톡 튀는 느낌을 더하며 드라마 속 유쾌한 웃음 포인트가 되고 있다.
◆ ‘길태미 메이크업’ 박혁권 “내가 고려 제일 메이크업이란 거 몰라?”
최근 ‘길태미 메이크업’으로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는 박혁권은 고려시대 남성의 정점이라 할 수 있는 장군임에도 짙은 눈 화장에 간드러진 음색의 독특한 인물이다. 그의 트레이드 마크는 바로 카리스마 넘치고 화려한 이미지를 완성하는 푸른색 아이섀도우. 한국판 조커라고 칭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강렬한 비주얼을 뽐내며 신스틸러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SBS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