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스타 보라 vs 포미닛 현아 '브론즈' 웨이브헤어 '싼티' 없애는 법 [SFW 2016SS]
- 입력 2015. 10.22. 16:38:25
-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브론즈 헤어의 유행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여러 차례의 탈색으로 완성된 밝은 헤어 컬러는 상한 머릿결을 도드라지게 하고 시간이 흐를수록 더 밝아지기 때문에 자칫 품위를 떨어트리는 인상을 줄 수 있다.
따라서 스타일링에 공을 들여야 하며 헤어에 어울리는 의상 선택도 중요하다. 씨스타 보라처럼 핑크빛 살짝 감도는 브론즈 헤어라면 사랑스러운 파스텔컬러나 아일렛 장식이 더해진 옷을 입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무서운 언니처럼 보이기 쉬운 브론즈 헤어를 소녀 감성으로 풀어낼 수 있다.
물론 현아의 의상처럼 어깨와 쇄골을 그대로 드러낸 오프숄더 네크라인이 부담스럽다면 소매 끝이 길게 떨어지는 가녀린 실루엣의 톱을 입으면 브론즈 헤어의 센 이미지를 조금은 여성스럽게 중화시킬 수 있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시크뉴스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