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퍼트, NC와의 플레이오프 4차전 7이닝 無실점... 완벽 투구
입력 2015. 10.22. 21:56:55
[시크뉴스 김주영 기자] 두산 니퍼트가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의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선발로 등판해 7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뒤 마운드를 내려왔다.

니퍼트는 정규시즌에서 부상으로 인해 6승5패 평균자책점 5.10으로 부진했지만 포스트시즌에서는 예전의 위용을 되찾으며 호투를 펼쳤다. 특히 NC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는 9이닝 동안 4피안타 2볼넷만을 내주며 무실점 완봉승을 거뒀다.

니퍼트는 1회초 삼자범퇴로 처리한 뒤 2회초 2사에서 이종욱에게 안타를 내줬지만, 이종욱의 2루 도루를 저지한 포수 양의지의 송구를 앞세워 한 숨을 돌렸다.

3회초 1사에서도 지석훈에게 좌중간에 떨어지는 안타를 맞았지만 김태군과 박민우를 각각 내야 땅볼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이닝을 종료했다.

4회를 단 공6개로 마무리한 니퍼트는 5회 역시 2탈삼진을 곁들이며 여유있는 투구를 이어갔다.

6회에 이어 7회 마운드에 오른 니퍼트는 NC의 여섯 타자들에게 단 한 차례의 안타도 허용하지 않았다.

니퍼트의 투구수는 86개였지만 겨우 사흘 휴식만에 등판한 것을 감안하면 혼신의 역투를 펼친 셈이다.

한편 경기는 8회말이 진행 중인 가운데 두산이 NC에 4대0으로 앞서있다.

[김주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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