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스물셋 ‘한국 로리타’, 앙큼 걸리시룩 “나이 들면 큰일”
입력 2015. 10.23. 09:09:33

아이유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아이유의 네번째 미니음반 ‘쳇셔(CHAT-SHIR)’ 타이틀곡 ‘스물셋’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되면서 피터팬처럼 영원히 늙지 않을 듯한 앳된 소녀감성이 다시 한 번 ‘삼촌팬’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스물셋’에서 아이유는 맑은 목소리에서 나오는 깨끗한 음색과 여릿하고 가늘지만 축 쳐지지 않는 생동감 있는 톤으로 노래를 듣는 순간 빠져 나올 수없는 마력을 발산한다. 특히 앙큼한 소녀 특유의 알 듯 모를 듯한 표정까지 여타 아이돌에게서 보기 어려운 독보적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아이유의 트레이드마크는 ‘한국의 로리타’를 연상하게 하는 아이 같은 순수함으로 포장한 로맨틱 걸리시룩이다.

앙증맞은 자수가 몽환적 느낌을 주는 오버사이즈 셔츠 원피스, 자잘한 플라워 프린트의 실크원피스와 화관, 빈티지한 느낌의 실크 원피스에 판초처럼 뒤집어쓴 비비드 그린 오버사이즈 코트는 품에 꼭 안고 다녀야 할 것 같은 사랑스러움이 듬뿍 배어나온다.

또 ‘쳇셔’ 음반재킷 사진은 바이올렛 담요 위에 슬립만 입고 누워 꿈에 취한 듯한 모습을 연출하거나, 바이올렛 리본을 온몸에 두른 채 뚫어지게 응시하는 오드아이가 다소 병적으로 사랑에 집착하는 소녀의 모습을 연상하게 해 섬뜩하게 느껴지지도 한다.

아이유의 이러한 독보적 매력이 그녀가 30세를 훌쩍 나이에는 어떤 이미지로 진화에 나갈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아이유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