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소년룩 vs 사내룩 , 모델 소년에서 배우 사내로 ‘어색해진 런웨이’
입력 2015. 10.23. 14:09:31

김우빈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김우빈이 지난 22일 '소윙바운더리스 2016 SS'에서 모델로 런웨이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김우빈은 화이트 슈트와 코트가 셋트업으로 된 정장은 물론 레드 네이비 그레이 화이트가 배열된 와이드팬츠와 스웨트셔츠를 조합한 캐주얼까지 전혀 다른 룩을 모델 이력에 걸맞게 완벽하게 소화했다. 특히 슈트는 ‘상남자’ 이미지로 인기를 끌고 있는 드라마와 영화 속 캐릭터를 옮겨온 듯한 카리스마로, 캐주얼에서는 모델 시절의 앳된 느낌으로 상반된 이미지를 연출했다.

정장은 와이드팬츠와 더블브레스티드 재킷에 더블 버튼 트렌치코트까지 일상에서는 부담스러울 수 있는 디자인이지만 김우빈의 당당한 시선과 근육질의 보디라인으로 한 번쯤 따라하고 싶은 아웃피트를 완성했다. 또 밑단에서 위로 향하는 절개를 넣은 독특한 디테일의 스웨트셔츠와 목에 두른 스카프의 조합은 살짝 컬이 진 커트와 어우러져 소년의 풋풋한 분위기를 풍겼다.

나무랄데 없는 런웨이였지만, 런웨이에 선 모습이 다소 어색해 세월의 흐름을 실감하게 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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