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찰, 최홍만 억대 사기 혐의로 체포영장 발부… 日체류 중
- 입력 2015. 10.26. 09:36:02
-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검찰이 억대 사기 혐의를 받고 있는 이종격투기 선수 최홍만(35)의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소재파악에 나섰다.
최홍만
한 매체의 26일 보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은 최근 최홍만이 잇단 검찰 출석 요구에 불응하자 체포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법원에서 체포영장을 발부함에 따라 최홍만을 상대로 지명수배가 내려진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최홍만은 현재 업무 차 일본에 체류 중이다.
최홍만은 지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지인 A씨(36)와 B씨(45)에게 총 1억 2500만 원 상당의 돈을 빌리고 갚지 않은 혐의(사기)로 경찰에 고소당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지난 7월 최 씨의 사기 혐의를 인정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사건을 송치했다.
최홍만은 2013년 12월 홍콩에서 A씨에게 "구 선물을 사야하는데 한국에 가서 바로 갚겠다"며 현지 화폐로 1억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았다.
지난해 10월에는 "급하게 돈이 필요하다"며 B씨에게 2500만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았다. B씨는 경찰 수사단계에서 고소를 취하했다.
최홍만은 한때 서울 건국대 인근에 가게를 운영하고 있었다. 그러나 경영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채무을 상환하는 데 고충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