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풍선껌 보다 달달한 정려원 ‘빈티지 로맨틱룩’, 로코퀸의 귀환
- 입력 2015. 10.27. 10:19:17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tvN 새 월화드라마 ‘풍선껌’이 이동욱과 정려원의 조합만큼이나 2013년 MBC ‘메디컬 탑팀’ 이후 2년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는 정려원의 상큼 시크한 패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려원
정려원이 맡은 ‘행복한 아이’를 뜻하는 김행아는 이름과 달리 어린 시절 엄마와 아빠가 위암으로 세상을 떠나 가족에 대한 트라우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어른아이다. 지난 26일 방영된 첫 회에서부터 이런 캐릭터 설정이 정려원의 트레이드마크인 믹스매치를 기본으로 한 빈티지 로맨틱과 어우러져 시너지를 발휘했다.
커다란 오버사이즈 오버롤과 헐렁한 화이트 앤 블루 체크셔츠에 팬츠 밑단을 롤업하고 운동화로 마무리해 실연의 아픔을 온 몸으로 표현하는 상황조차 사랑스러운 느낌으로 채웠다. 또 플리츠 미디움 스커트에 인디안 패턴의 크림색 상의를 입고 매니시한 그레이 체크 패턴 재킷을 걸쳐 ‘정려원’표 믹스매치룩을 완성했다.
그런가 하면 극중 라디오 PD 설정에 걸맞게 일할 때는 그레이 와이드팬츠와 화이트셔츠에 커다란 카멜 카디건을 걸쳐 남친 옷장을 습격한 듯한 시크한 여친룩으로 사랑스럽기만 한 일상과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tvN ‘풍선껌’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