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아 김무열 vs 유진 기태영, 부부 커플룩의 런웨이와 리얼웨이 차이
입력 2015. 10.28. 10:42:22

기태영-유진, 윤승아-김무열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남녀 애정도를 확인할 수 있는 커플룩은 한눈에도 연인임을 알 수 있게 맞춰 입어야 할 것 같은 연예 시절과 달리 부부가 되면 어떤 아이템이냐 보다 분위기로 패션 궁합 지수가 달라진다.

지난 28일 저녁 각각 다른 행사장을 찾은 기태영-유진과 김무열-윤승아는 각기 다른 취향을 짐작하게 하는 모습으로 포토월 앞에 서서 부부 커플룩의 정석을 보여줬다.

기태영과 유진의 커플룩은 아줌마 포스를 풍기는 아내와 유부남이라는 단어가 낯선 남편의 조합으로 평범한 주부들의 공감대를 불러일으켰다. 반면 윤승아와 김무열은 런웨이에 오르는 부부 모델을 연상하게 하는 애티튜드로 기태영-유진 부부와 대조됐다.

윤승아는 누드 베이지에 블랙 자수 문양이 촘촘히 들어간 레그오브머튼 슬리브의 상의와 끝이 살짝 퍼지는 가죽스커트에 앵클부츠와 사각 토트백으로 마무리하고, 김무열은 멜란지 그레이 팬츠와 네이비 재킷에 크림색 터틀넥스웨터를 입고 카멜색 행커치프로 드레스업해 셀러브리티다운 시크한 룩을 완성했다.

반면 유진은 블랙 실크원피스와 짙은 그레이 컬러의 하늘거리는 트렌치코트에 블랙 슈즈를 신고 사각 바디크로스백을 매 출산 후 달라진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아내와 달리 기태영은 디스트로이드 롤업진에 짙은 데님셔츠를 입은 청청패션에 그레이 컬러의 니트 코트를 걸쳐 유부남답지 않은 청년패션으로 전혀 다른 스타일을 연출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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