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대호 팀 우승 견인, 日언론 “가장 유력한 일본시리즈 MVP 후보”
- 입력 2015. 10.29. 09:18:38
-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이대호(33·소프트뱅크 호크스)가 팀의 2연패를 견인하는 가운데 일본 현지의 반응이 뜨겁다.
이대호
이대호는 1차전에서 4타수 3안타의 맹타로 팀 승리를 도왔다. 투수전 양상이었던 2차전에서는 4회말 0대 0 균형을 깨는 선제 투런 결승 홈런을 터뜨렸다.
그는 3차전을 앞두고 목 부상을 당했지만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후 5회 교체됐다. 그가 빠진 소프트뱅크는 역전패를 당했다.
벤치에서 팀의 패배를 지켜본 이대호는 부상이 완벽히 낫지 않은 채 4차전 출전을 강행, 결승타 포함 4타수 3안타 1볼넷 4타점 1득점의 결과를 냈다.
올해 그는 4경기에서 타율 5할3푼8리(13타수 7안타) 1홈런 6타점 2득점으로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일본 언론에서도 이대호를 가장 유력한 일본시리즈 MVP 후보로 꼽고 있다.
그의 맹활약에 일본 스포츠 전문지 '산케이스포츠'는 29일 "이대호는 일본시리즈에서 1경기 4타점으로 팀 타이기록을 세우는 큰 활약을 했다“며 ”부상으로 이탈한 주장 우치카와 세이치 대신 4번 타자로서 목통증을 견디며 큰 승리를 가져왔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번 일본시리즈에서 2차전 선제 2점홈런 등 가장 유력한 MVP 후보"라는 전망을 내놨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출처=소프트뱅크 호크스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