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녀시대 유리 27세 vs 변정수 42세 ‘귀부인 패션’, 여자들의 영원불멸 트라우마 ‘세월’
- 입력 2015. 10.29. 09:20:24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지난 28일 한 패션브랜드 행사장에 참석한 ‘소녀시대’ 유리와 변정수가 15살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귀부인 아우라를 지난 스타일로 포토월 앞에 섰다.
변정수, '소녀시대' 유리
올해 27세인 유리는 블랙 쇼츠와 니하이 부츠에 화려한 오리엔탈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짙은 그린색 블라우스를 입고 커다란 인조 모피 블루종을 어깨에 걸쳐 나이에 맞지 않은 성숙한 스타일로 시선을 끌었다. 여기에 뒤로 묶은 머리와 귀걸이까지 ‘핫’한 20대의 감성을 가려 노숙한 느낌마저 들었다.
변정수는 앤티크한 문양에 화려한 비즈장식이 더해진 파워숄더 블랙재킷과 비슷한 문양이 장식된 앵클부츠를 신고 화려한 귀걸이로 마무리해 모델 아우라를 발산했다. 이처럼 세련됐지만 화려한 스타일이 42세 중년의 아우라를 부각했다.
변정수는 가는 세월을 의식하지 않는 여전한 ‘핫’함에 대한 집착으로, 유리는 지루한 20대를 빨리 보내고 싶은 듯 갈피를 잡지 못하는 패션으로 각자가 생각하는 ‘세월’에 대한 차이를 드러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이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