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원인미상 폐질환 ‘건물 폐쇄’→환자 총 21명 ‘역학조사 착수’
입력 2015. 10.29. 09:38:25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건국대 서울캠퍼스의 동물생명과학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폐렴이 발생해 질병관리본부가 역학조사에 착수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27일 건국대병원으로부터 건국대학교 내 동물생명과학대학 건물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폐렴환자가 19일 이후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는 신고가 광진구보건소에 접수됐다”며 “이날 중앙역학조사반을 파견해 역학조사를 실시 중에 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의 초기 역학조사 결과 환자들의 소견은 원인불명 폐렴으로 확인됐다. 지난 27일 저녁 환자 수가 10명으로 늘어남에 따라 중앙역학조사반을 파견해 상세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다.

중앙역학조사반에 따르면 해당 건물 내 인접한 3개 실험실에서 집중적으로 환자가 발생했다는 점에서 이들의 공동 노출 요인을 찾는 데 주력하고 있다.

지난 19일부터 이날까지 총 21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이들은 보통 폐렴 및 호흡기증상과 발열 등을 보이고 있다.

환자들은 병원체가 확인될 때까지 국가지정입원치료 병상에서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건국대는 지난 28일 오전 11시부터 이 대학 건물을 폐쇄했으며 원인규명과 안전 확보가 이뤄질 때 까지 건물 사용이 중단된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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