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떤 살인’ 윤소이 vs 신현빈 ‘올블랙룩’, 역할 따라 달라지는 온도 차이
- 입력 2015. 10.29. 09:51:10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영화 ‘어떤 살인’의 두 여주인공 윤소이와 신현빈이 극중 역할에 걸맞은 드레스코드로 등장해 호기심을 증폭했다.
윤소이, 신현빈
극중 형사 자겸을 맡은 윤소이는 특유의 보이시한 매력을 시크하게 업그레이드한 쿨시크룩을, 신현빈은 성폭력 피해자로 복수를 감행하는 역할에 걸맞게 여성스럽지만 단호함이 엿보이는 스타일로 무대에 올랐다.
윤소이는 가죽이 덧대어진 오버사이즈 스웨트셔츠에 눈에 거의 들어오지 않는 블랙쇼츠를 입고 앵클부츠를 신어 시원한 각선미를 드러냈다. 반면 신현빈은 네크라인의 드레이프 실루엣으로 드라마틱한 느낌을 한껏 살린 몸에 부드럽게 밀착되는 블랙 실크원피스를 입고 허리에 벨트를 매 긴장감을 주는 것을 잊지 않았다.
이처럼 동일한 올블랙이지만 윤소이는 쿨시크를, 신현빈은 유연함 뒤에 감춰진 알 듯 모를 듯 묘한 표정을 더해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는 역할을 충분히 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