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륙작전' 이범수 "악역 부담감, 다른 이들 더욱 빛나도록 잘 하겠다"
입력 2015. 10.30. 12:12:22
[시크뉴스 최민지 기자] '인천상륙작전' 이범수가 악역을 연기하는 소감을 밝혔다.

30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영화 '인천상륙작전'(이재한 감독, 태원엔터테인먼트 제작)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정태원 프로듀서, 이재한 감독, 배우 이정재 이범수 진세연 정준호 김병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범수는 전략 전술 장교이자 인천을 장악한 인천방어지구사령관 림계진 역을 맡았다. 이범수는 악역에 대해 "처음 배우를 시작할 때 어떤 옷을 입든 주어진 캐릭터에 맞게, 잘 표현해내는 배우이고 싶다는 희망과 생각들을 했었다. 그러다보니 주어진 역할에 그때 그때 몰입을 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 "영화 속 림계진은 단순한 악역이기 이전에 사상가의 모습이 강했다. 하지만 부담은 된다. 안될 수가 없다. 이 영화에서 그려지는 모습이 6.25 당시에 연합군에 의해 작전이 이루어질 때 다 함께 힘을 합해 이루어내는 것이기에 참여하게 된 건데 악역이라 좀 그렇다"고 말했다.

또한 "그렇기에 더욱 잘 해야된다는 마음을 가지게 됐다. 다른 배역들이 빛날 수 있도록. 후회 없는 작품이 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인천상륙작전'은 한국전쟁의 전세를 바꾼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킨 군번 없는 특수부대원들의 치열한 전투와 희생을 그린 감동 대작으로 이정재, 이범수, 리암 니슨이 출연한다. 내년 개봉 예정.

[최민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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