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차도녀' 고준희 vs '모스트럽게' 황정음, 예측불가 스타일 접전
입력 2015. 10.30. 13:20:26

MBC 그녀는 예뻤다 고준희, 황정음

[시크뉴스 김수경 기자] MBC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속 ‘그녀’들의 패션이 연일 화제다. 주인공 ‘김혜진’ 역을 맡은 황정음과 그녀의 친구 ‘민하리’ 역을 맡은 고준희의 전혀 다른 패션 취향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모스트스럽게’ 변신한 황정음도 고준희 못지않게 세련된 룩을 보여주고 있어 박서준의 마음을 빼앗는 주인공은 누가 될지 또한 초미의 관심사다.

극 초반에서는 로퍼와 청바지, 파스텔 색상의 니트 등으로 사랑스러운 톰보이 룩을 보여줬던 황정음은 잡지사 ‘모스트’에 다시 출근하게 된 이후 세련되지만 여전히 사랑스럽게 변신했다. 황정음이 세련됨과 사랑스러움을 동시에 보여주기 위해 선택한 아이템은 이번 2015 FW 시즌 대세로 떠오르기도 한 러플. 러플 디테일의 화이트 블라우스에 부츠컷 청바지와 벨트를 매치한 그녀의 스타일은 오피스 룩이나 데이트 룩으로도 손색없다. 러플 아이템이 없다면 리본으로 대체해도 충분히 존재감을 발취할 수 있다.

고준희는 화려한 외모만큼이나 시선을 사로잡는 대담한 패션을 줄곧 선보였다. 차고 넘치는 ‘차도녀’ 패션 사이에서 고준희의 스타일이 더욱 눈에 띄는 이유는 바로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아이템들의 적절한 ‘믹스 앤 매치’에 있다. 원색의 패턴이 돋보이는 캐주얼한 스웨트셔츠에 드레시한 귀걸이를 함께 매치하는 것이 그 예다. 또는 여성스러운 블라우스에 영화 ‘레옹’ 속 가녀린 소녀 마틸다의 전유물 초커를 착용한다.

박서준처럼 센스 있는 남자의 마음을 훔쳐야 한다면 이 둘의 스타일링을 참고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다.

[김수경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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