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홈즈 “레아레미니 고소할 것, 사이언톨로지교 언급한 적 없어”
입력 2015. 11.02. 09:23:22
[시크뉴스 이보라 기자]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의 전부인 케이티 홈즈가 자신을 이용한 레아 레미니와 ABC 방송사를 고소한다고 밝혔다.

지난 1일(현지시각) 미국 페이지식스 등 외신은 “톰 크루즈의 전 부인 케이티 홈즈 대변인은 방송에 출연해 자신의 인터뷰를 날조한 레아 레미니와 ABC를 고소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케이티 홈즈 측은 “홈즈는 어떤 방송이나 인터뷰에 참여하지 않았다. 허위 사실을 보도한 ABC 방송사에 사과를 원한다”고 밝혔다.

2013년 사이언톨로지교를 탈퇴한 레아 레미니는 최근 미국 ABC 방송의 ‘20/20’에 출연해 케이티 홈즈의 전 남편인 톰 크루즈를 공개 비난했다.

또 레아 레미니의 이 같은 행보에 대해 케이티 홈즈가 “과거에 레아에게 화가 났었던 것을 후회한다. 그리고 나는 그녀가 앞으로 최고이길 바란다”고 응원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대변인 측에 따르면 케이티 홈즈는 인터뷰는 물론 사이언톨로지에 대해 아무것도 언급한 것이 없다. 뿐만 아니라 그녀는 ABC의 인터뷰를 직접 거절하기까지 했다.

[이보라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레아 레미니 SNS]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