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복고 캠퍼스룩’, 지금이 딱 ‘폴로셔츠+쇼츠’ “최강 야구패션‘
입력 2015. 11.02. 09:31:30

레드벨벳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겨울의 한기가 아침저녁으로 뼈 속까지 스며드는 늦가을이 무르익고 있다. 쇼츠 마니아들은 겨울에도 맨살을 드러내고 거리낌 없이 거리를 활보하지만, 이상저온이 한풀 꺾인 이번 주가 올해가 가기 전 맨살에 쇼츠를 입을 수 있는 마지막이 될 수 있다.

올해 야구 열풍이 패션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면서 베이스볼 룩이 여름에서 가을까지 이어졌다. 베이스볼 룩 연출을 위한 잇 아이템은 캠퍼스룩의 기본인 스타디움점퍼를 비롯해 다양한 컬러와 스트라이프 패턴이 조합된 긴팔 폴로셔츠와 발목에서 무릎까지 다양한 길이의 야구양말이다.

베이스볼룩을 위해서 폴로셔츠를 선택할 때는 남자친구의 옷을 뺏어 입은 듯 어딘지 애매해 보이는 피트가 더 ‘쿨'해 보일 수 있다. 쇼츠는 화이트나 데님이 어떤 것도 무방하지만 상의의 색색의 컬러 느낌을 살리는 데는 화이트가 제격이다.

레드벨벳은 지난 10월 31일 열린 ‘2015 아시아 문화축제-드림콘서트’에서 화이트쇼츠에 네이비 앤 비비드블루, 네이비 앤 옐로 스트라이프 패턴, 스카이블루, 레드, 오렌지 등 각각 다른 패턴과 컬러의 폴로셔츠를 입어 생기발랄한 가을 캠퍼스룩을 연출했다. 여기에 종아리까지 오는 색색의 컬러 스트라이프가 들어간 야구양말을 상의와 맞춰 신고, 야구모자까지 갖춘 완벽한 베이스볼룩을 연출했다.

날씨가 추워지면 위에 무릎까지 오는 코트로 변형된 스타디움점퍼나 패딩점퍼를 입으면 되지만, 아우터 없이 입어야 매력을 살릴 수 있으므로 더 추워지기 전에 복고 느낌이 물씬 나는 복고 베이스볼룩을 시도해볼만하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이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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