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디리, 아프다며 사인회 일정 취소하더니 할로윈 파티?
입력 2015. 11.02. 10:12:24
[시크뉴스 이보라 기자] 중국 피아니스트 윤디 리(Yundi Li·33)가 내한 공연에서 보여준 무성의한 공연과 태도로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그가 할로윈 분장을 한 사진으로 팬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윤디 리는 지난달 30일 저녁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호주 시드니 심포니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에서 음표를 빼먹거나 박자를 건너뛰는 등의 실수를 연발했다.

급기야 윤디 리는 시드니 심포니와 함께 쇼팽 피아노 협주곡 1번을 치는 도중 악보를 잊어버려 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결국 대기실로 퇴장한 그는 몸이 아프다며 사인회 등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숙소로 바로 귀가했고 일부 관객들은 그의 무성의한 태도에 환불을 요구하는 사태가 빚어졌다.

이런 가운데 윤디 리는 같은 날 밤 자신의 SNS에 “내일 놀라게 해 줄거야!(I’m gonna freak you out tomorrow!)”라는 글과 함께 검은 옷에 호박바구니를 들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며 윤디 리 측은 아직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이보라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윤디 리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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