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코트 선택법, 장윤주 재경 고우리 ‘튀는 컬러ㆍ패턴’ “기본중독 탈피”
입력 2015. 11.02. 11:07:15

고우리, 장윤주, 재경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겨울의 한기가 온몸을 휘감는 초겨울이 문턱까지 와있다. 요즘 같은 계절은 좀 이른 느낌이 있지만 겨울코트가 절실해진다.

겨울 추위가 시작되면 으레 코트와 패딩점퍼를 두고 망설이지만, 초겨울추위에는 코트가 제격일 뿐 아니라 한겨울에도 카디건이나 가죽재킷 등 다양한 아이템과 레이어드하면 멋과 보온을 모두 충족할 수 있다.

그러나 겨울코트는 한 번 사면 몇 년을 입어야 한다는 생각 때문인지 블랙 또는 그레이의 기본 디자인을 선호하지만, 이런 기본 집착증이 코트의 매력을 반감해 겨울 내내 우울한 스타일을 달고 다니게 된다.

지난 30일 한 패션브랜드의 ‘쇼핑나잇파티’에 참석한 장윤주와 ‘레인보우’ 재경, 고우리는 튀는 컬러와 디자인의 코트로 셀러브리티다운 그러나 일상에서 충분히 응용 가능한 스타일링을 제안했다.

재경은 진한 청색과 옆선에 버튼 장식으로 포인트를 준 와이드 데님팬츠와 블랙티셔츠 위에 비비드 오렌지 컬러의 매니시한 롱코트로 엣지 있는 겨울패션을 완성했다.

고우리는 생지데님 와이드팬츠와 앙증맞은 자잘한 일러스트가 새겨진 화이트셔츠에 커다란 깅엄체크패턴의 반코트를 걸치고 비비드 블루 스틸레토힐로 마무리해 스타일 지수를 높였다.

재경과 고우리가 튀는 컬러와 패턴을 선택한 것과 달리 장윤주는 네이비 몸판과 블랙 카라, 여기에 레드 라이닝으로 포인트를 준 기본 인 듯 기본 아닌 진보적인 디자인의 코트로 모델다운 아우라를 드러냈다. 이뿐 아니라 블랙 가죽팬츠와 그레이 롱 스웨터를 걸쳐 시크함의 정수를 보여줬다.

기본을 선호하지만 엣지있는 요소가 가미된 것을 원한다면, 재경이나 고우리처럼 기본 디자인에 튀는 컬러와 패턴이 가미된 것을 선택한다. 그러나 이보다 좀더 세련된 코트를 입고 싶다면, 장윤주처럼 세심하게 변형된 디자인이 튀지 않는 듯 튈뿐 아니라 유행에 구애받지 않고 입을 수 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권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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