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선껌’ 정려원, 케미 폭발 러블리 '가을 핑크 메이크업'
입력 2015. 11.02. 15:07:58

정려원

[시크뉴스 김수경 기자] tvN의 새 월화드라마 ‘풍선껌’에서 정려원과 이동욱 사이의 ‘케미’가 진해져감에 따라 정려원을 더욱 예뻐 보이도록 만들어주는 메이크업 또한 화제다.

정려원은 외로워도 슬퍼도 울지 않는 ‘캔디’ 같은 성격의 ‘김행아’ 역으로, 성격처럼 러블리한 분위기의 내추럴 메이크업을 선보이고 있다. 과한 색조의 사용을 자제하고 아이와 베이스 모두 가을에 어울리는 은은한 핑크를 베이스로 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정려원은 살짝 길고 마른 얼굴형을 미세한 핑크 펄이 들어 있는 메이크업베이스를 파운데이션과 섞어 볼륨감 있고 어려보이도록 연출했다. 핑크 펄 입자는 빛에 반사되면 얼굴이 입체적으로 보이도록 해주는 효과가 있으며, 촌티나지 않게 보이려면 펄의 크기가 중요하다. T존에는 파우더리한 핑크 매직 밤을 얹어 깨끗하게 마무리했다.

아이 메이크업에는 살구빛이 감도는 핑크 컬러 섀도를 베이스로 깔아준 후, 강한 그러데이션 없이 눈매를 또렷하게 하는 정도로만 완성했다. 이렇게 여러 가지 색조를 사용하지 않고 한 가지 색상, 즉 ‘핑크’로 메이크업에 통일감을 주면 한층 세련되어 보일 뿐 아니라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립 메이크업에도 핫 핑크 같은 색상은 피하고 코럴 컬러를 사용했다. 정려원이 사용한 립 제품은 살구빛이 섞여 있어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느낌을 배가한다.

[김수경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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