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수진-고준희 ‘항공 점퍼 입는 방법’, 펑키한 ‘페미닌 놈코어’ 룩
- 입력 2015. 11.02. 17:06:08
- [시크뉴스 김수경 기자] 2015년을 휩쓴 놈코어 트렌드는 FW 시즌을 맞이하면서 다양한 스타일로 진화하고 있다. 그 중 하나가 ‘페미닌 놈코어’ 룩이다. 지금까지는 놈코어 룩을 스니커즈나 트레이닝 복, 스웨트 셔츠 등으로 편안하고 스포티하게 연출했다면, 이제는 여성스럽게 놈코어 룩을 즐기는 것이 대세다.
고준희, 박수진
박수진과 고준희가 항공 점퍼로 풀어낸 룩이 좋은 예시를 보여준다.
박수진은 올리브TV ‘테이스티 로드’에서 블랙 항공 점퍼에 베이지 색상의 미디 스커트를 매치해 색다른 여성스러움을 선보였다. 블랙 항공 점퍼에는 입술과 레드 립스틱 패치가 달려있어 좀 더 위트있게 스타일링의 완성도를 높였다. 박수진이 ‘테이스티 로드’에서 보여준 것처럼 항공 점퍼를 어깨에 걸쳐주면 슈트 재킷을 걸친 것 부럽지 않게 우아한 분위기까지 연출할 수 있다. ‘놈코어’가 기본인 스타일인 만큼, 박수진은 검은색 양말과 로퍼로 캐주얼하게 완성했다.
고준희 또한 MBC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 블랙 항공 점퍼에 베이지 색상의 스커트를 매치했지만, 점퍼 안에는 러플 장식의 톱을 입었다. 여기에 고준희는 해골 모양의 부토니에로 개성 있게 포인트를 줬다. 원래는 신랑의 전유물이었던 부토니에지만, 고준희처럼 항공 점퍼에 키치한 느낌의 부토니에를 여러 개 무심하게 꽂으면 스타일에 경쾌함을 더할 수 있다.
[김수경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화면 캡쳐, 올리브티비 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