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칠성파 간부 결혼식, 경찰 인력 대거 배치… 연예인도 참석
- 입력 2015. 11.03. 09:16:54
-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지난 2일 서울 도심에서 폭력조직 칠성파 간부의 결혼식이 열려 경찰 인력이 대거 배치됐다.
3일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2일 오후 5시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있는 한 호텔에서 부산 기반의 유명 폭력조직인 칠성파의 행동대장 권모(56)씨가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칠성파 조직원 90여명을 비롯, 다른 폭력조직 간부 등 총 250여명의 하객이 참석했다. 가수 겸 탤런트 A씨가 결혼식 사회를 맡았고 또 다른 가수 겸 탤런트 B씨가 하객으로 참석했다.
경찰은 만약의 충돌사태를 대비해 결혼식이 종료된 오후 8시께까지 60여명의 경찰 인력을 현장 및 인근에 배치하고 특이사항이 있거나 주변에 공포심을 조장하는 행위가 있으면 즉시 대처토록 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결혼식은 별도의 충돌 없이 끝났으며, 결혼식에 참석한 칠성파 조직원들은 식이 끝나자 곧장 부산으로 돌아갔다. 경찰 역시 공포심 조장 등 특이사항이 없다는 점을파악 후 별도 조치 없이 배치 상태를 해제했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조선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