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테파니 미초바, 빈지노의 그녀도 올 가을엔 'MLBB'!
- 입력 2015. 11.03. 09:57:00
- [시크뉴스 김수경 기자] 래퍼 빈지노의 여자친구이자 모델인 스테파니 미초바는 그녀만의 트렌디한 인스타그램으로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 뷰티 트렌드인 'MLBB(My Lips But Better)' 메이크업을 연출한 미초바의 ’뷰스타그램‘이 눈여겨 볼만 하다.
스테파니 미초바
‘MLBB’ 는 ‘My Lips But Better’의 약자로 ‘내 입술과 비슷하지만 좀 더 예쁜 입술’을 뜻하며 보통 말린 장미색이나 벽돌 색상으로 연출하는 립 메이크업이다. MLBB 메이크업을 할 때는 말린 장미색이 유행이라고 무조건 바르지 말고 내 얼굴에 맞는 색상으로 발라야 얼굴 전체가 환하고 예뻐 보인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내 얼굴에는 말린 장미가 아니라 ‘말린 오렌지’ 컬러가 어울릴 수도 있다.
미초바는 입술 컬러와 비슷한 톤의 핑크 계열 섀도와 블러셔를 사용했다. 이렇게 한 톤으로 메이크업을 통일하면 내 얼굴에 훨씬 자연스럽게 어울리면서도 세련되어 보인다. 또한 미초바처럼 눈두덩이 전체에 차분한 핑크 계열 섀도를 넓게 펴 바른 후 속눈썹 점막 사이 사이를 채우는 정도로만 라인을 최소화해 그려주는 것도 메이크업을 과하지 않게 연출할 수 있는 방법이다.
[김수경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스테파니 미초바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