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에노 주리 vs 아야세 하루카, 엽기적이라 고마운 ‘일본 로코퀸’ 몰아보기
- 입력 2015. 11.03. 13:57:26
-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드라마 ‘호타루의 빛’과 ‘노다메 칸타빌레’ 시리즈로 일본 로맨틱 코미디 여배우 양대산맥으로 자리 잡은 아야세 하루카와 우에노 주리의 엽기적이지만 사랑스러운 스타일이 비교하는 재미를 더한다. 게다가 아야세 하루카와 우에노 주리를 헷갈려하던 이들도 적지 않을 터.
우에노 주리는 어깨에 닿지 않는 단발머리 스타일을 꾸준히 고수하고 있는데, 이마가 살짝 드러나는 일자 앞머리와 C컬 웨이브로 단정하면서도 소녀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여기에 북유럽 스타일 패턴이 가미된 카디건과 9부 플레어치마를 매치하거나 커다란 체크무늬 롱재킷과 사랑스러운 미디엄 원피스를 입고 종아리를 가릴 정도로 짤막한 부츠를 더하는 것이 우에노 주리를 상징하는 스타일이다.
반면 아야세 하루카는 다소 촌스러워 보일 정도로 정갈하게 내린 일자 앞머리에 꼭 묶은 헤어스타일을 즐긴다. 게다가 극 중 역할에 따라 고지식한 분위기를 극대화할 동그란 무테안경 착용도 마다하지 않는다.
여기에 인디 핑크 컬러 터틀넥 니트톱과 카디건, 하이웨이스트 모직 스커트의 합, 새하얀 셔츠와 어깨에서 넉넉하게 떨어지는 숏재킷과 버뮤다 팬츠의 조합처럼 패션 센스는 다소 떨어지지만 깔끔한 인상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한 듯한 수수한 옷차림을 연출한다.
그럼에도 두 사람은 해맑은 잇몸 미소와 뻗친 머리카락, 망가지는 것도 두려워하지 않는 호탕한 모습으로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완성하고 있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영화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