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셰딩 메이크업, 공항에서 "이게 무슨 일이야~"
입력 2015. 11.04. 10:43:41

'AOA' 설현 찬미 지민

[시크뉴스 김수경 기자] 뷰티 또한 패션만큼 ‘T.P.O’, 즉 시간, 장소, 상황이 중요하다. ‘쌩얼 메이크업’ 을 하고 클럽에 간다거나, 번쩍번쩍 펄 메이크업을 하고 아침 공항에 등장하면 영 어색하다.

AOA 멤버들은 4일 오전 ‘제17회 한중가요제’ 참석차 김포공항에 바로 무대에 서도 될 정도로 힘을 준 메이크업으로 나타나 시선을 끌었다.

AOA 설현은 아침 공항에 음영과 혈색만 준 청순한 메이크업으로 등장했지만, 얼굴의 절반을 차지한 셰딩 때문에 과해 보였다. 셰딩은 얼굴 외곽에 3자를 그리듯이 한 번, 그리고 광대뼈 아래부터 턱까지 사선으로 한 번만 터치해야 자연스럽다. 또한 셰딩을 할 때는 블러셔처럼 계속 터치하면 안 되고 셰딩 한 번 하고 거울 한 번 보는 식으로 체크해야 메이크업을 완성했을 때 셰딩만 붕떠보이지 않는다.

AOA 찬미와 지민은 반대로 셰딩이 부족해 얼굴이 다소 부어보였다. 얼굴이 화사하게 보이는것에만 집중해서 블러셔와 립까지 핑크로 맞췄는데 셰딩이 부족하면 ‘반사판 효과’가 나기 보다는 반사판을 그대로 얼굴에 심어 놓은 것 같이 보인다.

[김수경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