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을 뚫는 남자’ 이지훈 “유연석 성격 생각보다 소탈, 노래를 말 하듯이 잘해”
입력 2015. 11.04. 15:09:36
[시크뉴스 박혜란 기자] 이지훈이 유연석의 첫 뮤지컬에 대해 언급했다.

4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임철형 연출)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연출 임철형, 음악감독 변희석, 배우 이지훈, 유연석, 고창석, 조재윤, 배다해, 문진아가 참석했다.

이날 이지훈은 “유연석을 처음 만났을 때 편견을 갖고 있는 것이 대세 배우이고 그러니 폼 잡고 그러지 않을까 내심 걱정을 많이 했는데 생각보다 소탈하다. 그런 자리에서 자신이 해온 것을 내세우지 않고 많은 사람들 섬기고 챙기는 것을 보면서 평상시의 인격을 느끼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유연석은 노래를 하면서 말처럼 잘한다. 얘는 선수도 아닌데 노래를 이렇게 잘 들리게 할 수 있지? 그래서 듀티율 역할로 캐스팅 됐구나 그런 큰 신뢰를 가졌다 저는 노래를 하는 스타일이라 그런 역할을 많이 했었고”라며 “저는 이번 역할 하면서 힘을 빼야하는 것에 집중을 하고 있다. 대사하듯이 연기하듯이 노래를 부르는 게 참 쉬운 것 같지는 않은데 마음속으로는 그런 부분들을 본 받아야할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이지훈은 “신인이지만 배울 것은 배워야 할 것 같다. 둘 다 시너지 효과를 크게 낼 수 있을 것 같다. 유연석이 감기로 몸 상태가 안 좋다. 이렇게 잘 할 거였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벽을 뚫는 남자’는 1940년대 파리 몽마르트를 배경으로 평범한 우체국 직원 듀티율이 어느 날 벽을 자유자재로 드나드는 능력을 갖게 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오는 21일부터 내년 2월 14일까지 공연된다.

[박혜란 기자 news@fashoi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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