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벽을 뚫는 남자’ 유연석 “첫 뮤지컬로 선택하길 잘 했다, 행복하다”
- 입력 2015. 11.04. 15:31:41
- [시크뉴스 박혜란 기자] 유연석이 뮤지컬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4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임철형 연출)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연출 임철형, 음악감독 변희석, 배우 이지훈, 유연석, 고창석, 조재윤, 배다해, 문진아가 참석했다.
이날 유연석은 “전체 연습 전에 부탁을 드려서 사전에 연습을 조금 했었다. 그 때 불쑥 든 생각이 내가 이 ‘벽을 뚫는 남자’를 첫 뮤지컬로 선택하기로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노래도 하지만 조금 더 배우가 말을 하면서 대사 안에 운율이 섞여있는 느낌을 받았다. 너무 노래하려고 하지 말고 편하게 해라라고 말씀하셨다. ‘내가 너무 감정에만 앞섰구나’라는 걸 느꼈다. 지훈이 형을 보면서 노래 저렇게 하는 거야라고 느끼고 혼자 많이 배우고 있고 형이 틈틈이 못하는 부분이 있으면 조언도 해준다. 감기 때문에 컨디션이 안 좋고 하니까 마사지도 해주고 잘 챙겨주신다. 좋은 배우 분들 스텝들이랑 첫 뮤지컬을 하게 돼서 행복하다”고 전했다.
‘벽을 뚫는 남자’는 1940년대 파리 몽마르트를 배경으로 평범한 우체국 직원 듀티율이 어느 날 벽을 자유자재로 드나드는 능력을 갖게 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오는 21일부터 내년 2월 14일까지 공연된다.
[박혜란 기자 news@fashoi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