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을 뚫는 남자’ 고창석 “유연석 처음 걸어 들어오는 모습부터 듀티율”
입력 2015. 11.04. 15:35:51
[시크뉴스 박혜란 기자] 고창석이 유연석의 역할에 대해 언급했다.

4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임철형 연출)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연출 임철형, 음악감독 변희석, 배우 이지훈, 유연석, 고창석, 조재윤, 배다해, 문진아가 참석했다.

이날 고창석은 “유연석이 연습실로 걸어 들어오는데 약간 애가 어벙벙하면서 순박해 보이는 모습이 듀티율 같다고 생각했다. 제가 많은 듀티율을 봤다 같이 공연한 배우 중 첫 걸어 들어오는 모습이 듀티율 같다고 생각한 배우는 없다”라며 “그래서 첫 연습 때 제가 가졌던 불안이나 겁 대신 새로운 느낌으로 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어떤 시즌보다 작년 시즌보다 좀 더 새로운 작품을 같이 하는 듯한 느낌이 든다”고 설명했다.

‘벽을 뚫는 남자’는 1940년대 파리 몽마르트를 배경으로 평범한 우체국 직원 듀티율이 어느 날 벽을 자유자재로 드나드는 능력을 갖게 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오는 21일부터 내년 2월 14일까지 공연된다.

[박혜란 기자 news@fashoi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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