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S/S 서울패션위크 메이크업 트렌드 키워드 ‘내추럴’+‘원 포인트’
입력 2015. 11.04. 16:11:42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2016 S/S 헤라서울패션위크 백스테이지 속 메이크업 트렌드가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행사의 컬렉션 속 메이크업은 빛을 표현한 내추럴 헬시 베이스 메이크업이 돋보였다. 특히 액시드 오렌지, 핫 핑크, 짙은 레드빛 같은 경쾌한 립 컬러나 강렬한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원포인트를 준 메이크업이 눈길을 끌었다.

로우클래식 컬렉션에서 모델들은 촉촉한 광채 피부에 핑크 립스틱을 발라 수줍음 많은 소녀의 룩을 표현했다. 자렛 컬렉션에서는 깨끗하고 매트한 피부 표현에 리얼 와인 컬러로 립 메이크업에 포인트를 줬다.


곽현주 컬렉션 역시 깨끗하고 촉촉한 피부를 연출했다. 특히 눈두덩에 다채로운 컬러를 아티스틱하게 터치해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바닷가 도시의 자유로움과 화려함을 담은 자인송 컬렉션 에서는 브론즈 메이크업과 강렬한 스모키 메이크업과 함께 글래머러스 하면서도 촉촉한 피부 표현의 메이크업을 완성했다.

헤라 수석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진수 차장은 “이번 2016 S/S 헤라 서울패션위크 메이크업은 깨끗하고 건강한 피부표현이 두드러졌으며, 여기에 립이나 아이 한가지를 포인트 주는 룩이 주를 이뤘다”고 전했다. 그는 “이는 한가지 트렌드를 따라가는 것이 아닌, TPO에 맞게 변신할 줄 아는 다재다능한 한국 여성의 뷰티 습관을 확실히 알 수 있는 메이크업”이라고 덧붙였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헤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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