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동원-샤이니 태민 ‘애니멀 패턴 코트’, 멸치남에게만 허용되는 ‘쿨’
- 입력 2015. 11.05. 15:24:00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가을과 겨울을 오가는 추위가 이어지면서 얼리어댑터 성향의 셀러브리티들은 한겨울도 너끈히 입을 수 있을 법한 한파 아이템을 껴입고 공식석상에 등장한다.
강동원, '샤이니' 태민
5일인 오늘 개봉한 영화 ‘검은 사제들’ 강동원이 지난 10월 28일 언론시사회에 블랙 가죽 스키니팬츠와 블랙 상의를 입고 지브라 패턴의 롱코트를 입어 시선을 끌었다. 지난 4일 일본 일정을 마치고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샤이니 태민은 디스트로이드 스키니진에 블랙 터틀넥 스웨터를 입고 레오파드 패턴의 롱코트를 어깨에 걸치고 등장했다.
강동원은 완벽하게 드레스업했지만, 앞머리를 자연스럽게 헝클어뜨려 데이일리룩인 듯 보이게 하는 모델출신다운 명민한 스타일링 감각을 보여줬다. 반면 태민은 베이비핑크 헤어컬러가 블랙 앤 화이트룩에 포인트 역할을 톡톡히 해 처음 런웨이에 서는 소년 모델 같은 풋풋함과 카리스마가 혼합된 아우라를 보여줬다.
강동원과 태민의 애니멀 패턴 코트가 ‘쿨’해 보인다고 따라했다가는 낭패를 겪을 수 있다. 그들의 ‘쿨’한 룩은 블랙으로 애니멀 패턴의 난해함을 조절한 때문이기는 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불쌍하리만치 마른 몸과 예쁘장한 외모의 기여도가 높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이미화 기자, 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