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섹시’ vs 빈지노 ‘댄디’, 투블럭컷 매력 탐구
입력 2015. 11.05. 16:15:48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최근 남성들 사이 투블럭 컷의 인기가 뜨겁다.

투블럭 컷은 20~30대 젊은 층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트렌디한 헤어스타일로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내는데 제격이다. 특히 앞머리를 올리거나 내리는 것에 따라 섹시하거나 댄디한 분위기를 넘나드는 다양한 매력을 뽐낼 수 있어 인기다.

최근 힙합계 가장 트렌디한 래퍼로 손꼽히는 박재범과 빈지노는 각기 다른 매력의 투블럭 컷을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박재범은 옆머리를 삭발에 가깝게 밀어 두상을 강조한 섹시한 투블럭을 연출했다. 이때 길게 기른 윗머리를 하늘로 뻗치게 연출해 시원한 느낌을 강조했다. 빈지노는 작은 얼굴을 돋보이게 할 포마드 투블럭 스타일로 댄디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빈지노처럼 앞머리를 드라이해서 웨이브 느낌을 주면 부드러운 이미지를 더할 수 있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미화 기자, 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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