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망 X H&M 실시간 영국 런던 반응 “노숙을 왜 해?”
- 입력 2015. 11.06. 09:06:13
- [매경닷컴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H&M과 발망의 컬래버레이션 컬렉션이 5일 전 세계 60개국 250여 매장에서 동시 판매된 가운데 한국 명동점, 압구정점, 부산점은 며칠간의 긴 노숙 행렬에 이어 오픈 당일 몸싸움이 발생하는가하면 문 앞에서 바로 4배 값에 되파는 리셀러들도 있는 등 아수라장을 방불케 했다.
이에 반해 5일(현지 시각) 영국 런던 H&M 매장 앞은 비교적 신사적인 분위기였다. 노숙 행렬은 상상할 수도 없을뿐더러 오픈 당일 매장 앞에 줄을 서 차례대로 쇼핑을 하는 정도로 극성스러운 쇼핑객들은 없는 모습이었다.
또 서양의 경우 홈파티를 비롯해 각종 사교문화가 발달한 만큼 발망 특유의 비딩 장식이 빼곡하게 수놓인 원피스부터 커다란 칵테일 이어링까지 직접 입기 위해 구매하는 쇼핑객이 많았다.
무엇보다 쇼핑객들에게 발망 미니어처 향수와 커피를 나누어주는 등 한정판을 보고 즐길 수 있는 이벤트성 공간이 완성됐다는 점에 한철 장사를 위해 리셀러들이 대거 쏠린 국내 분위기와는 대조적이었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