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즈컨 2015' 개발사 블리자드, 캔디크러쉬 제작사 6조 7억에 인수
입력 2015. 11.07. 10:13:52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블리즈컨 2015 오버워치를 출시하는 게임업체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킹 디지털 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한 사실이 재조명받고 있다.

지난 3일 월스트리트를 비롯한 해외 주요 매체는 액티비전블리자드가 ‘캔디 크러쉬 사가’를 개발한 킹디지털엔터테인먼트를 약 59억 달러(한화 6조 6823억원)에 인수했다고 보도했다.

영국 업체인 킹 디지털 엔터테인먼트는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캔디 크러시 사가와 캔디 크러시 소다 사가 등의 게임을 개발한 회사다.

킹디지털엔터테인먼트 인수는 2016년 봄까지 완료되며, 액티비전블리자드는 이를 통해 오는 2019년까지 전체 매출 50% 신장을 목표했다. 킹디지털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도 리카르도 카코니 CEO의 지휘 하에 독립적으로 운영된다.

한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팀 기반 1인칭 슈팅 게임인 블리즈컨 2015 오버워치를 내년 봄, Windows PC 로 한국에서 출시한다고 밝혔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출처=블리자드 홈페이지]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