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극장가 원작 열풍, ‘헝거게임’ VS ‘내부자들’ VS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
입력 2015. 11.09. 15:14:14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이달 극장가에 원작 소설‧웹툰을 바탕으로 한 영화들이 연달아 개봉한다.

이 가운데 특히 인기를 끌 것으로 주목받고 있는 작품은 미국 소설가 수잔 콜린스의 동명소설 ‘헝거게임’을 영화화한 ‘헝거게임’ 시리즈의 최종편인 ‘헝거게임: 더 파이널’이다.

원작 ‘헝거게임’은 3부작 소설로 지난 2008년 첫 시리즈가 출간된 이후 미국에서만 6500만 권의 판매부수를 기록, 세계적으로 5000만부 판매를 가뿐히 넘겨 ‘해리포터’ 이후 전세계인이 가장 많이 읽은 소설이 됐다.

원작의 인기에 힘입어 영화로 탄생한 ‘헝거게임’ 시리즈는 주연 제니퍼 로렌스의 치명적인 매력으로 캣니스 센세이션을 일으켰으며 소설 속 헝거게임 장면들을 디테일하게 스크린에 담아 소설을 보지 않은 수많은 관객들을 매료시키며 원작을 뛰어넘는 흥행 신드롬을 일으켰다.

첫 편인 ‘헝거게인: 판엠의 불꽃’과 ‘헝거게임: 캣칭 파이어’가 전세계 42개국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전편인 ‘헝거게임: 모킹제이’는 지난해 미국 최고 수익률 영화 4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한 것.

이처럼 세계적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헝거게임’ 시리즈의 최종편인 ‘헝거게임: 더 파이널’은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만큼 역대 가장 강력한 액션과 거대한 스케일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오는 18일 개봉. 러닝타임 137분.

영화 ‘내부자들’의 원작은 웹툰 ‘미생’으로 큰 인기를 끈 윤태호 작가의 동명 웹툰이다.

유력한 대통령 후보와 재벌 회장, 그들을 돕는 정치깡패, 대한민국의 여론을 움직이는 언론인 사이에서 벌어지는 배신과 반전, 비리와 추적을 담은 ‘내부자들’은 각각의 인물이 얽힌 복잡한 구도 속에서 대한민국의 현주소를 리얼하게 다룰 예정이다. 오는 19일 개봉. 러닝타임 130분.

원작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는 연예부 신입 기자가 사회 초년기에 겪었던 실제 사연들에서 모티브를 얻어 직접 겪은 직장 에피소드들을 담은 소설로 대한민국 사회 초년생들에게 큰 공감을 얻은 바 있다.

영화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 역시 수습사원의 극한분투기를 담아 사회 초년생들의 공감을 얻을 것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오는 25일 개봉. 러닝타임 106분.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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