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리자드, 오늘(9일) ‘스타2: 공허의 유산’ 출시 전야제… 이윤열 결혼식 ‘이색적’
- 입력 2015. 11.09. 17:27:09
-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이하 스타2)’ 정식 출시 행사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9일 열린다.
‘공허의 유산’ 세계 동시 발매 하루 전에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저녁 7시부터 2시간에 걸쳐 코엑스 신관 3층 D홀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블리자드에서는 관람객이 몰릴 것에 대비, 오후 3시부터 선착순으로 입장권을 배부했다.
현장에서는 소장판 판매(1인 1개로 판매 수량 제한‧7만 5000원)가 진행된다. 일반판은 10% 이상 할인된 가격인 3만 2000원에 구입할 수 있으며, 다양한 경품 이벤트에 참여할 수도 있다. 특히 공식행사 종료 후에는 추첨으로 총 10명에게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4를 무료로 줄 예정이다.
블리자드 본사에서 스토리 개발 분야를 담당하는 제임스 워가 미국에서 직접 방한해 한국의 ‘스타2’ 팬들과 함께 한다.
또 현장에서는 스타 e스포츠의 전설인 이윤열의 결혼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결혼식에는 이윤열의 가족 및 친지는 물론 현장 방문객들과 온라인으로 행사를 지켜보는 전 세계 팬들이 하객으로 초청된다.
이영호·이제동 등 정상급 프로게이머들과 함께 하는 이벤트 경기와 함께 ‘공허의 유산’을 통해 ‘스타2’에서 선보이는 집정관 모드의 게임 플레이 시연에도 송병구·백동준·문성원·최지성 등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아프리카TV에서 방송 파트너로 함께해 온라인으로 전세계 생중계된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출처=블리자드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