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료, 웜홀 뮤비 속 복고풍 바니걸 메이크업 “1시간 걸릴 만 하네”
입력 2015. 11.10. 08:36:54

'브라운아이드걸스' 미료

[시크뉴스 김수경 기자] 미료가 KBS 2TV ‘안녕하세요’에 출연해 ‘성인돌’답게 화끈한 입담을 자랑했다. 미료는 ‘외모가 많이 달라져 사람들이 브라걸에서 탈퇴한 줄 안다’며 연관검색어인 ‘미료 탈퇴’에 대해 웃음을 자아냈다.

미료는 자신의 SNS를 통해 ‘웜홀’ 뮤직비디오 촬영샷을 올리며 탈퇴 오해를 불러일으킬 만큼 달라진 미모를 뽐냈다. 미료는 1960~70년대 복고풍의 바니걸 메이크업으로 관심을 끌었다. 미료는 SBS 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눈만 (메이크업) 하는데 1시간이 걸린다”고 말했다.

미료의 화려한 바니걸 메이크업은 할로윈이나 크리스마스 파티 메이크업으로 제격이다. 복고풍 바니걸 메이크업은 SBS 파워 FM ‘두시 탈출 컬투쇼’에서 제아가 설명한 것처럼 “눈 위로 쌍커풀이 있는 것처럼 호를 그리는 것”이 포인트다. 눈두덩이에도 아이 메이크업을 크고 진하게 그러데이션해야 한다.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은 이렇게 라인을 크고 넓게 그리면 인형같으면서도 자유분방한 히피 느낌을 자아낼 수 있다고 전했다.

보통 60년대 복고풍 메이크업을 할 때 아이 메이크업 컬러는 다크한 블루나 그레이를 쓰지만, 미료는 눈두덩이 중간에만 붉은색으로 포인트를 줘 현대적으로 세련되게 재해석했다.

눈을 최대한 강조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언더 라인에도 속눈썹을 꼼꼼하게 붙여준 후, 입술에는 연한 립스틱을 발라 마무리한다.

[김수경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미료 인스타그램, 웜홀 뮤직비디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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