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혜리-‘오 마이 비너스’ 유인영 ‘똑단발’, 드라마 vs 리얼웨이 스타일링
입력 2015. 11.10. 10:22:57

tvN '응답하라 1988' 혜리, KBS2 '오 마이 비너스' 유인영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과 오는 16일 첫 방영을 앞둔 KBS2 새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가 30여년에 시간 차이를 둔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음에도 드라마 속 갈등의 중심인 혜리와 유인영이 자를 재고 자른 듯 똑 떨어지는 똑같은 스타일의 ‘귀 밑 1cm 쇼트단발’로 등장해 시선을 끌고 있다.

유인영은 트레이드마크인 쇼트커트를 기르고 앞머리는 무거운 일자 뱅 헤어로 다듬어 한 치의 빈틈도 허용하지 않는 단호한 인상으로 극 중 캐릭터를 표현했다. 반면 혜리는 시스루 뱅으로 말썽꾸러기 둘째딸에 어울리는 귀염성 있는 ‘똑단발’로 변신했다.

이들은 극중에서는 스트레이트 헤어로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스타일링했지만, 일상에서는 컬을 넣어 한층 생기 있는 모습으로 똑단발을 시크하게 업그레이드 했다.

헤리는 앞쪽은 바깥 말음으로 뒤는 안쪽 말음으로 컬을 넣어 ‘애교’ 많은 성격을 드러내고, 유인영은 앞머리와 머리끝에 굵은 웨이브를 넣어 드라마 속에서 칼 같은 이미지와는 상반된 부드럽고 시크한 모습으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혜리, 유인영 인스타그램, KBS2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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