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촉촉’ vs 나나 ‘매트’, 레드립 바르는 두 가지 방법
입력 2015. 11.10. 11:22:04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올겨울 레드립으로 포인트를 준 메이크업이 인기다.

과거 아이돌의 공식석상 메이크업은 사랑스러운 소녀의 느낌이 주를 이뤘지만 최근 다양한 공식 석상에 나선 이들의 분위기가 점점 바뀌어 가고 있는 추세다. 특히 섹시함을 강조한 새빨간 입술로 유혹적인 분위기를 연출한 아이돌의 메이크업이 주목된다.

제시카처럼 연출하려면 원래 자신의 피부 톤보다 한 톤 밝은 파운데이션을 사용해 창백한 느낌을 준다. 이어 음영 섀도를 사용해 눈 전체를 그윽하게 표현한 뒤 검은색 아이라이너를 사용해 눈꼬리를 길게 빼서 그려준다. 이때 속눈썹을 위아래로 풍성하게 연장해 한 올 한 올 강조하면 신비로운 느낌이 극대화된다. 마지막으로 촉촉한 레드 립스틱을 입술 안쪽부터 톡톡 두드리듯이 발라 그러데이션 한 뒤 아래 입술 중앙에만 버건디 컬러를 살짝 덧발라 마무리한다.

나나처럼 섹시한 메이크업을 연출하려면 얼굴에 자연스러운 반짝임을 더하는 촉촉한 베이스 메이크업으로 윤광피부를 연출한다. 이어 브라운 섀도를 사용해 눈두덩이 전체에 깊이감을 더하고 롱래쉬 마스카라를 사용해 속눈썹을 최대한 풍성하게 만든다. 이때 눈썹 앞머리는 스크류 브러시에 페이스 오일을 살짝 덧발라 결을 살려 질감을 강조해준다. 마지막으로 매트한 레드 립스틱을 입술 라인에 따라 가득 채워 발라 또렷한 느낌으로 완성한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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