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진, 미드 ‘미스트리스’ 시즌4 주인공 확정 “내년 2월부터 촬영”
입력 2015. 11.10. 12:51:50
[시크뉴스 이보라 기자] 배우 김윤진이 ABC 미국드라마 ‘미스트리스’ 시즌4에 출연한다.

김윤진 소속사 자이온 엔터테인먼트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윤진이 주연을 맡은 미국의 ABC 드라마 ‘미스트리스’(Mistresses)가 내년 2월 시즌4 촬영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미스트리스’는 2008년 영국 BBC에서 방송된 드라마를 미국에서 리메이크하는 작품으로 30대에 접어든 대학시절 친구들이 다시 만나게 되어 겪는 사랑과 우정을 그렸다. 영국에서는 시즌3로 마쳤고 각 에피소드당 6편을 방영했다.

하지만 미국에서는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인기에 힘입어 시즌4까지 편성하게 됐다. ‘땡스 갓 히 멧 리지’(Thank God He Met Lizzie)의 호주 출신 감독 체리 놀랜이 연출을 맡았으며 ‘가십걸’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KJ 스타인버그가 집필을 맡고 있다.

김윤진은 ‘미스트리스’에서 주인공 카렌 역을 맡고 있다. 김윤진은 현재 미국에 머물고 있으며 오는 25일 화장품 행사를 위해 귀국한다. 귀국 후 '미스트리스 시즌 4' 준비를 할 계획이다.

[이보라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시크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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