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스트라제네카, ‘당뇨병, 하루의 공감’ 캠페인 “당뇨환자 위한 기금 조성”
입력 2015. 11.11. 12:23:50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리즈 채트윈)가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8일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당뇨병, 하루의 공감 (A Day with Diabetes–Diabetes Challenge)’ 캠페인을 진행했다.

11월 14일 세계 당뇨병의 날을 앞두고 시행된 이 캠페인은 당뇨병 환자들이 질환 관리 시 겪는 고충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당뇨병 인식 증진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기금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직원들은 하루 동안 3Km 이상 걷기, 비타민 1회 복용, 저염‧저탄수화물 식단 섭취 등 당뇨병 환자가 지키는 3가지 건강 관리법을 미션 형태로 실천했다. 모든 미션을 완료한 직원은 사내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미션 인증 사진을 공유하고, 미션을 이어갈 직원 5명을 추천하여 릴레이 형태로 캠페인을 이어나갔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참가 직원 전원에게 칼로리가 표기된 밥그릇, 치료제를 대체할 비타민, 포도당 캔디, 당뇨병 환자들을 위한 메시지를 적는 카드가 포함된 키트를 제공했다.

이 캠페인에는 총 400여명의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참여자 수에 따라 적립되는 방식으로 조성된 기금 1천만 원은 당뇨병 환자들의 질환 인식 증진을 위한 활동 지원을 위해 기부된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리즈 채트윈 대표는 “이 행사는 회사 전 직원들이 당뇨병 환자들이 일상에서 겪는 어려움을 더욱 깊이 이해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으며, 이러한 시간을 통해 직원들과 당뇨병 환자를 지원하기 위한 더 많은 노력을 해야겠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앞으로도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우수한 당뇨병 치료제를 공급하는 것을 넘어 2백 70만 명의 한국 당뇨병 환자들의 건강과 질환 인식 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당뇨병, 하루의 공감’ 캠페인은 아스트라제네카가 아시아 지역사회의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끌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기 위해 매년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인 ‘커뮤니티 데이’의 일환이다.

올해의 주제는 ‘2015 당뇨병 퇴치를 향한 움직임’으로, 당뇨병 환자들을 깊이 이해하고 공감하자는 취지에서 11월 한 달 동안 한국, 싱가포르, 태국, 필리핀 등 아시아 국가의 아스트라제네카 직원들이 달리기 등의 신체활동을 비롯해 건강요리 강좌, 영양 상담 등 다양한 활동을 동시다발적으로 펼친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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