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 마이 비너스’ 유인영 vs ‘어떤 살인’ 윤소이, ‘사다리 어깨’ 고민 해결팁 OX
- 입력 2015. 11.11. 16:22:58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오는 16일 첫 방영되는 KBS2 새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와 지난 10월 28일 개봉한 영화 ‘어떤 살인’의 두 여주인공 유인영과 윤소이는 172cm로 ‘키큰녀(키가 큰 여자)’의 장단점을 고루 갖추고 있어 스타일링에 따라 이미지가 전혀 달라지는 묘한 매력을 지녔다.
유인영, 윤소이
유인영은 고준희와 함께 쇼트커트가 연관 검색어에 뜰 정도로 보이시한 헤어스타일이, 윤소이는 각진 턱의 사각형 얼굴로 다른 여배우들과는 다른 중성적 이미지가 독보적 매력으로 꼽히고 있다.
이들의 얼굴형이나 헤어스타일의 젠더리스한 느낌을 살리는 것은 누구라도 반할만한 매끈한 각선미 위로 날카롭게 뻗은 넓고 납작한 각진 어깨 라인이다. 일명 ‘사다리 어깨’로 불리며 한때 디자이너들 사이에서 최악의 신체조건으로 꼽히기도 했지만, 최근에는 깊게 파인 쇄골라인 인기와 함께 얼굴을 작아보이게 하는 효과를 연출해 위상이 뒤바뀌기도 했다.
그러나 여전히 사다리 어깨는 유인영과 윤소이처럼 몸에 밀착되는 원피스를 입을 때는 넓고 각진 라인의 단점이 도드라져 보이게 된다.
반면 파워숄더 재킷을 입지 않고 윤소이처럼 어깨에 걸치면 사다리 어깨의 단점을 가리면서 전체적으로 균형 잡힌 보디라인을 드러낼 수 있고, 지난 5월 SBS 드라마 ‘가면’ 제작발표회에서 유인영처럼 어깨에 비대칭 절개가 들어간 디자인을 고르면 몸에 사다리 어깨의 단점이 교묘하게 장점으로 둔갑하기도 한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권광일, 이미화 기자, 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