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응답하라 셀럽뷰티] EXID ‘빈티지 투톤헤어’ 전문가의 리얼팁-멜론뮤직어워드
- 입력 2015. 11.11. 17:04:51
-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EXID가 지난 7일 ‘2015 멜론 뮤직 어워드(Melon Music Awards)' 레드카펫에 등장해 이목을 끈 가운데 이들의 헤어스타일링 연출법이 공개됐다.
새 디지털 싱글 ‘핫 핑크’로 컴백을 알린 EXID는 펑키한 느낌을 강조한 파격적인 변신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헤어 컬러의 화려한 변신이 통통 튀는 이들의 개성과 매력을 배가했다.
이날 EXID의 헤어를 담당한 이지현 부원장은 “EXID의 투톤헤어는 멤버 각자의 피부 톤에 맞춰 진행했다. 선명하고 쨍한 색상보다는 새 음반의 콘셉트에 맞게 빈티지스러운 느낌을 연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체적으로 이번 콘셉트가 복고적인 느낌이라 거기에 맞췄다. 하니와 정화는 칼라 체인지를 하면서 신비롭고 몽환적인 느낌을 줬고 전체적으로 스트리트 패션의 느낌을 줬다”고 말했다.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일상 속 투톤헤어 연출법에 대해서는 “일반 사람들이 시도하기엔 약간 부담스럽고 튀는 칼라이기 때문에 목덜미 라인이나 묶었을 때 살짝 보이게 포인트 컬러로 하면 좋을 듯하다”고 말했다.
또 평소 관리에 대해서는 “칼라가 지속력이 짧기 때문에 컬러 샴푸와 트리트먼트로 케어해주는 게 좋다”며 “무엇보다 중요한 건 머릿결이다. 전문가와 충분히 상담하고 진행하기를 권장한다. 칼라가 예쁘다고 무작정 따라 하는 것보단 평소에 자신이 옷을 입는 스타일을 고려하고 피부색에 맞는 염색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