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비너스! 신민아 헤어 변천사 ‘단발병이 뭐에요?’
입력 2015. 11.11. 17:18:08

신민아

[시크뉴스 김수경 기자] 신민아가 KBS2 새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 제작발표회에서 앞머리를 땋아 가지런히 묶은 단아한 자태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작은 얼굴과 유독 잘 어울리는 단발 머리로 ‘단발계의 거성’ 자리를 지켰던 신민아는 작년부터 꾸준히 머리를 기르며 애매한 미디움 헤어도 충분히 다양하게 스타일링 할 수 있음을 여러 행사를 통해 보여줬다.

‘신민아 헤어 스타일 따라잡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층’이다. 신민아는 머리가 어깨에 살짝 닿을락 말락 할 때 모발 끝에 층을 내 길이감을 다르게 준 후, 안쪽으로 말았다. 이렇게 안쪽으로 컬링하면 미디움 헤어의 최대 숙적인 ‘뻗침 딜레마’를 해결할 수 있을뿐더러 사랑스러운 분위기까지 연출할 수 있다.

단, 머리가 어깨를 덮을 정도로 길었다면 길이가 제일 긴 모발은 바깥쪽으로 컬링하고, 길이가 짧은 앞머리는 둥근 모 브러시나 봉 고데기를 이용해 바깥쪽으로 컬링해야 세련되어보인다. 가르마를 탈 때도 일자보다 꼬리빗으로 지그재그로 가르마를 타야 좀 더 어려보인다.

펌이나 매일 드라이하는 것이 번거롭다면 로우 포니테일로 머리를 단정하게 묶는 것도 신민아가 애용하는 방법이다. 가르마를 단정하게 탄 뒤 머리를 하나로 단정하게 묶으면 시크하면서도 단아해 보인다. ‘오 마이 비너스’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신민아처럼 앞가르마를 탄 후 앞머리를 하나로 땋으면 좀 더 귀엽고 사랑스러워 보인다.

[김수경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이미화 기자, 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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