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련화 vs 커프 vs 미남 vs 아그대, 남장 여자 드라마 속 숏컷 어땠나
입력 2015. 11.12. 08:48:27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SBS ‘설련화’가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남자 여자를 소재로 한 드라마 속 여주인공의 헤어스타일이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남장 여자 드라마의 묘미 중 하나는 미녀 스타들이 과감히 숏컷으로 변신한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것. 특히 고전적인 미인으로 알려진 스타가 짧은 머리를 완벽하게 소화할수록 그 놀라움은 배가된다.

남장 여자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MBC ‘커피프린스’의 윤은혜는 숏컷을 위화감 없이 자연스럽게 연출해 진짜 남자처럼 보이는 착각마저 불러일으킬 정도였다.

SBS ‘아름다운 그대에게’에서 설리는 앞머리를 눈썹을 충분히 덮는 귀여운 미소년 스타일의 숏컷으로 만화에서 막 튀어나온 듯한 모습을 완성했다.

박신혜는 SBS '미남이시네요'에서 일명 ‘샤키컷’이라고 불리는 레이어드 커트로 한때 유행했던 칼머리를 그대로 재현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최근 이지아는 ‘설련화’에서 댄디컷으로 파격 변신해 그간 보여주지 않았던 중성적면서도 세련된 매력을 뽐냈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MBC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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