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셀럽뷰티] 여자친구 ‘청순 메이크업’ 전문가의 리얼팁-멜론뮤직어워드
입력 2015. 11.12. 10:01:57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여자친구가 지난 7일 ‘2015 멜론 뮤직 어워드(Melon Music Awards)' 레드카펫에 등장해 이목을 끈 가운데 이들의 메이크업 연출법이 공개됐다.

이날 여자친구의 메이크업을 담당한 서지영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여자친구의 '청순' 콘셉트에 맞는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메이크업을 연출했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먼저 피부결이 좋아 보이도록 파운데이션 브러쉬를 이용해 솜털과 모공의 결을 잘 다듬어 베이스 한 후, 파우더 브러쉬로 고운 진주펄 파우더를 피부 전체에 가볍게 쓸어 고급스런 피부 광채를 만들어줬다”고 말했다.

이어 “피치톤의 펄이 없는 섀도로 눈두덩이 전체에 한톤 얹고, 쌍꺼풀은 밝은 브라운 톤으로 살짝 음영감을 준다. 피치톤 자연스런 펄감의 섀도로 눈 밑 애교살을 밝혀준다. 이때 화이트 펄, 피그먼트를 사용할 경우 조명에 따라 살짝 반짝하는 정도의 적은 양의 펄을 사용한다. 애교살이 아닌 언더 속눈썹 사이에 해주는 게 좋다. 그렇지 않으면 자칫 촌스러워 보일 수 있다”고 귀띔했다.

또 “귀여운 베이비 페이스의 예린 은하 엄지는 블러셔를 볼 정중앙에 두들겨 포인트를 주고 여성스러운 이미지의 소원 유주 신비는 광대뼈에서 코 선이 연결되는 각도로 사선터치로 표현해 각자의 매력을 더 끌어낸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대체적으로 붉은색를 좋아하는 여자친구의 취향에 따라 생기 있는 빨간색의 반짝이는 립시럽을 입술 안쪽 중심으로 가볍게 발라준다”고 덧붙였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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